2009년 도정역점시책 우수시군 인센티브 지원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에서는 도정역점시책 7개 분야에 대한 2009년도 시군별 추진상황을 확인․평가 시책별 우수시군에 재정인센티브 18억 5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정역점시책 우수시군 인센티브 지원제도는 도와 시군이 상호협력 체제를 강화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생동감 있는 현장행정 추진과 우수시책의 파급․확산과 시군간 선의의 경쟁 유발시키기 위해 2007년도에 경상북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하였다.

7개시책은 도민복지증진과 경북발전을 위해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안정, 투자유치, 관광객유치, 농축산 FTA대책, 저출산․고령화․다문화정책, 재해․재난예방 등이다.

도에서는 역점시책 평가를 위해 연초 실무평가단을 구성 수차례에 걸친 협의와 시군평가담당 워크숍을 개최하여 세부 평가자료를 개발 성과평가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하였다.

금년 1월부터 11월말까지 시군별 시책별 추진상황을 실무부서의 서면평가와 현지검증, 성과평가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개 시책별 최우수, 우수 2개 시군을 선정하였다.

평가결과 김천시(재해․재난, 저출산․고령화․다문화정책, 영주시(관광, 일자리창출 등), 상주시 (서민생활안정, 농축산FTA대책 등)가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책별 우수시군은 기관표창과 함께 16.8억원의 상사업비(시책별 최우수 120백만원, 우수 60백만원)와 포상금(170백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역점시책별 우수시군으로는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는 △희망근로프로젝트, 청년인턴, 공공부문 일자리 43,000개 창출로 실업해소 노력과 고용확대에 가시적인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경주시가 최우수, 영주시, 청송군이 우수로 서민생활안정 분야는 △실직자․빈곤층 등 취약계층에게 긴급지원을 통한 서민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또한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 판매 확대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였으며, △상주시가 최우수, 영천시, 의성군이 우수로○ 투자유치 분야에서는 △글로벌 경제위기 및 광역경제권 개편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조 5천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하고 국가산업단지 부품소재 전용공단 등 투자유치 기반 조성 등 많은 성과에 기여한 △구미시가 최우수, 김천시, 청도군이 우수로 ○ 국내외 관광객유치 분야는 △어려운 경제상황과 신종플루 등 관광 악재여건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관광마케팅으로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관광객 9,000만명을 돌파하고 시군별 특색있는 테마관광 개발 등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영주시가 최우수, 상주시, 영덕군이 우수로 ○ 농축산 FTA대책 분야는 △미국산 쇠고기 판매, 농자재․유가상승, 쌀값하락 등 어려운 가운데에도 미래 농업경영을 위한 인력양성과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확충, 판로개척, 해외시장 개척 등을 통한 수출 증대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결과 △예천군이 최우수, 상주시, 영천시가 우수로 ○ 저출산․고령화․다문화가족대책 분야에서는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 출범 등 출산장려 정책과 치매예방 등으로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관리와 방문교육 등으로 어울림 사회 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되었으며, △김천시가 최우수, 영주시, 성주군이 우수로
선정됐다.
재난․재해예방 분야는 △산불방지 종합대책수립 시행 및 현장대응능력 강화로 산불강화로 산불피해 최소화와 각종 시설물 안전점검 및 풍수해보험가입을 통한 재난․재해 예방 등 많은 노력과 좋은 사례들이 발굴되었으며, △김천시가 최우수, 울진군, 영양군이 우수로 선정되었다.

이삼걸 행정부지사는 연초 글로벌 경제위기로 어렵게 출발했지만 도와 시군 모두가  합심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국내외 투자유치 1조5천억원, 취약계층 긴급지원 111천가구, 관광객 9천만명 돌파, 저출산․고령화․다문화정책의 선도적 추진 등 분야별로 많은 성과를 거두어 그 어느 해 보다도 괄목할 만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내년에도 도와 시군이 더욱 합심하여 일자리창출과 서민생활안정을 도모하고 도정발전을 위해 더욱 분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