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지난 12월 29일 부항면 대야리 (주)대야농장 차윤득 대표가 한국 언론인연합회 (회장 서정우)에서 선정하는 제9회『자랑스런 한국인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에 수상한 분야는 정치,경제,사회,문화등 각계분야에서 다년간 국가발전을 위해 한국을 빛낸 한국인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언론사회원 대표에서 선발된 심사위원들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16명이 선정되었으며 친환경농업부문으로는 전국최초로 차윤득씨가 수상했다.
차윤득씨는 2006년도 김천시 부항면 대야리로 귀농하여 블루베리 재배경력이 4년여 정도로 국내에서도 유일무이한 야생블루베리를 집단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현재 12㏊재배면적에 년간 30톤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도 대체과수육성사업으로 블루베리를 지속가능한 미래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그동안 모노레일 설치, 저온저장시설, 블루베리 기반조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왔다.
2010년에도 고부가를 위한 블루베리 와인숙성고, 차별화된 블루베리 홍보, 관광산업화등 다양한 지원책을 수립하여 글로벌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함은 물론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블루베리는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세계10대 건강식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더욱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김천시 친환경농업과(과수담당 김영우)는 이번 『자랑스런 한국인대상』수상을 계기로 김천시 농업의 위상제고와 부항면 파천리, 대야리 일원을 블루베리 관광자원화 구축은 물론 친환경 농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였으며 농업의 블루오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피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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