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누가 뛰나? 시장 2파전
도의원 3파전 예상 1선거구
2선거구
6월2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누가 출마하며 누가 한나라당 공천을 받게 될 것인가에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본지는 5개월 앞으로 다가온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장, 도의원, 시의원 선거에 누가 출마할 것인가를 취재해 2회에 걸쳐 보도하기로 했다. 이번 호는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 시장과 도의원 후보로 거론되는 출마예정자가 누구인지 알아보았다. 지방선거의 가장 큰 관심은 시장선거. 현재 여론의 조명을 받고 있는 출마예정자는 박보생(59세) 현 시장과 김응규(54세) 도의회 부의장 두 사람이다. 지난번 시장선거 예비후보로 뛰었던 몇몇 인사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으나 출마가능성은 극히 낮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박보생 시장은 재선고지 탈환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한나라당 공천을 받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응규 부의장은 다시 도의회에 진출할 경우 도의회 의장 가능성이 높은데도 시장선거 출마의 뜻을 굳히고 뛰고 있다. 도의원 선거는 1선거구에 백영학(63세) 현 도의원이 재선고지를 향해 뛰고 있는 가운데 새인물에 나기보(54세) 한나라당 김천지역 상임부위원장과 임언배(45세) 김천문화신문 사장이 도전장을 내고 뛰고 있으며 세 후보 모두 한나라당공천을 기대하고 있다. 2선거구는 박판수(57세) 김천축구협회장, 나영민(44세) 전 동김천JC 회장, 김창규(46세) 고려장학회 이사가 뛰고 있으며 세 출마예정자 모두 한나라당공천을 자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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