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신년교례회.

경상북도의회(의장 이상천)는 7일 오전11시 도청강당에서 이상천 경상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의원과 김관용 경북도 지사, 이영우 경북도 교육감 등 도내 기관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경상북도의회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이날 이상천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신년 인사말을 통해" 2010년은 국가 경쟁력의 강화, 세계속의 경제번영, 그리고 국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세계 일류국가 대열에 들어설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한해"라고 밝히고," 고향의 대통령이 취임한지 2년이 지난 지금, 이제는 지역의 성장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토대를 구축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 경상북도가 올해 국비예산 사상 최대인 7조원을 확보하여,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 지역균형개발 촉진을 위한 SOC 확충 등은 앞으로 우리 경북도가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상당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 기대가 매우 크다"라고 말하며 국회의원, 공무원,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 비록 경제가 어렵고 힘들지만, 금년에는 자치역량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도민 모두가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하고,  "온 도민이 상생과 협력의 자세로 나보다는 지역과 나라를 먼저 생각하며, 결속과 내실을 강화하면서 지역의 경쟁력을 키우면 지금의 어려움도 반드시 극복해낼 수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