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중앙고 제8회 출신인 신임 채한철(55) 대구지방경찰청장(제20대)이 8일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사를 통해 "대구시민의 안녕과 평온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하고 있는 대구경찰과 경찰가족의 노고를 치하 한다"며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대구 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이 긍지와 열정을 가지고 범죄와 사고로부터 시민들을 지킬 수 있도록 안으로는 소통과 화합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밖으로는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대구를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덧붙였다.
채 청장은 경북 김천시 대항면 복전리에서 태어나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간부후보 30기로 경찰에 첫 발을 내딛고 태백경찰서장, 경찰청 월드컵 기획과장, 서울지방경찰청 경비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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