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에서는 1. 11(월)~17(일)까지 금년도 상반기 행정인턴 101명을 모집 계획으로 도 홈페이지 알림마당을 통해 인턴 채용공고를 하고 7일간 공개모집에 들어간다. 이번 행정인턴십은 고학력 청년 미취업자들에게 한시적이나마 일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공직체험과 취업캠프, 취업지원 교육 등을 통하여 취업의지를 강화시키고 취업능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2년제 이상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5개월간 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소방서, 도의회 등에 배치․근무하게 된다. 행정인턴십 지원 자격은 주소나 등록기준지(본적)가 경북인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나 졸업 예정자로서, 최근 직장 근무경험이 6개월 미만인 29세 이하 구직자이면 가능하고, 저소득층, 장애인, 취업보호대상자 등에 대하여 우대 선발한다. 도에서는 다년간의 행정인턴 운영경험을 살려 인턴들의 근무희망부서․분야를 최대한 반영하고, 수행업무와 교육훈련에 대한 행정인턴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인턴 자체에 안주하기보다 취업을 준비하는데 인턴십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주 4일(월~목)을 근무하고 금요일에는 자기계발 및 취업준비 활동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에 따라 작년에 비해 근무시간이 줄어들어 월 급여는 74만원 수준이 된다. 인턴 참여자들은 4대보험에 가입하게 되며 우수하게 근무한 인턴은 도지사 명의의 입사추천서, 수료한 경우에는 수료증을 발급받게 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행정인턴십은 구직청년들의 취업갈증을 다소 해소하고, 행정경험과 취업지원교육, 취업캠프 등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실질적 취업을 돕는 역할을 한다”며, “행정인턴이 의욕적으로 취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멘토제 운영,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교육지원, 중소기업 현장 체험 등을 통해 취업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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