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김천 아포읍 일대 1,663ha에 금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에 걸쳐 국비 40억원을 비롯한 총 1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김천시 그린촌광역친환경농업단지(대표 정근재)가 농림수산식품부 친환경농업역점사업인 2010년도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 경북도는 이 사업에 있어 울진군, 성주군, 영천시에 이어 4회 연속해서 사업대상지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김천시 그린촌광역친환경농업단지가 선정된 배경은 낙동강 지류인 감천의 수질보호와 비옥한 토양 등 친환경농업의 추진 조건이 타지역보다 우수, 최적지로서의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고 지역주민이 친환경농업에 대한 추진 의지와 사업주체로 선정(정근재 조합장) 수행능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은 2006년부터 농림수산식품부가 농업환경개선과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1,000ha 이상의 광역단위 자원순환형 친환경농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경북도는 매선정시마다 1개소씩 선정되어 지금까지 4개소를 확보하여 지역 친환경농업실천기반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김천시 그린촌광역친환경농업단지 선정은 수입농산물로 인한 식품안전성 요구와 저탄소 녹색성장시대 등 새로운 농업환경 변화에 그동안 우리도가 친환경농업의 확대를 위하여 산․학․연,그리고 김천 이철우국회의원,박보생시장 모두 힘을 합쳐 일구어 낸 이룬 성과라고 말하고있다. 기 조성된 울진군,성주군,영천시의 광역친환경농업단지와 연계 향후 2015년까지 도내 광역친환경농업단지 10개소 이상을 육성, 저탄소 녹색성장시대”에 신성장 동력원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