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청어머니합창단(단장 류재식)은 지난1월 13일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작은 음악회 및 무료급식을 실시하였다.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실시한 이 날 작은 음악회는 김천교육청 류재식 교육장을 대신하여 임영대 학무과장, 권오균 장학사가 참여하였으며 김천초등학교 이부화 교장 및 김천교육청어머니합창단원 25명은 지역 장애인 130여명에게 도라지, 청산은 나를 보고, 사노라면, 동행, 숨어 우는 바람소리 등 주옥같은 음악을 들려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김천교육청어머니합창단(회장 김태옥)은 지역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하여 써달라며 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하였다.
김천교육청어머니합창단은 음악회가 끝난 후 지역 장애인을 위한 무료급식도 실시함으로써 나누는 기쁨, 함께하는 행복을 몸소 실천하였다.
2005년 김천 시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구성된 어머니합창단은 매년 복지관, 어린이집, 교도소 등을 순회하며 공연하고 있으며 2007년에는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환경노래부르기 대회에 김천시 대표로 참가하여 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경인년 새해부터 연일 몰아치는 한파 속에서 이뤄진 김천교육청어머니합창단의 작은 음악회 및 무료급식으로 지역 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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