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중앙고가 기숙형 공립고로 지정되면서 명문고 꿈이 가속화되고 있다. 서정희 총동창회장(김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재)김천중앙인재장학회 최외출 이사장과 동창회에서는 모교 발전을 위한 의지와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꾸준하게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 학생들이 통학의 불편으로부터 벗어나 기숙사에 머물면서 다양한 학습을 안심하고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교육청으로부터 고교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학교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해 실질적 교육력을 제고함으로써 공교육의 내실화를 기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김천명품 교육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천중앙고가 이처럼 활력을 되찾은 데는 1만5천여 명에 달하는 동문들의 뜨거운 애교심과 학교운영위원회, 총동창회, 중앙인재장학재단의 후원 그리고 공립학교 교원의 우수성 등 전국 어느 학교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조화와 소통이 잘되는 사례라고 이영식 교장은 말한다. 김천중앙고! 김천지역 명문 공립학교로 진화 혁신도시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의 학교가 외곽에 위치한 관계로 다소의 접근이 불편함을 해소하고 기숙형 고교로의 선정을 계기로 혁신도시로 이전을 추진함으로서 김천명품교육의 한가운데서 발돋움을 하고 있다. 이는 김천지역이 옛 교육도시로서의 면모를 되찾으려는 지역의 이철우 국회의원과 박보생 시장 그리고 교육청 관계자들의 특별한 관심아래 새로운 명품학교가 탄생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김천중앙고의 청사진이 완성되면 공립학교의 우수한 교사진과 우수학생의 입학으로 지금보다 더 발전된 학교로 명문대 진학은 물론 지역교육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