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까지 100억원의 기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김천시 인재양성재단에 시민․단체, 출향인사 등 각계각층에서 후원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14일 김천시 감문면 출신으로 경기도 안성시에 소재하고 있는 서운산 청룡사 지봉(智峰) 주지스님께서 지역의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00만원을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기탁하였다.
지봉스님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학업을 중단 해야만 했던 아픈과거가 있었다면서 고향 김천에서 우수한인재양성을위한 장학재단이 설립되었다는 것을 듣고, 이렇게 고향을 찾게 되었다.”며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해 달라“며 후원의 뜻을 밝혔다.
박보생 재단이사장은 “후원회원의 뜻에 따라 지역의 우수한 인재양성과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기금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해 5. 22일 출범하여, 출범 8개월여만에 48억원의 기금을 확보하는 등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뜻을 같이 하는 시민, 단체, 출향인, 기업체 등 각계각층에서 후원금 기탁이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