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읍 지리에 자리 잡은 지동초등학교(교장 강기석)는 전교생이 29명에 불과한 소규모학교로 아동들의 학력향상을 위해 전교직이 방학을 반납한채 학력캠프를 운영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전교직원이 기초학력 튼튼 캠프에 참여 지동초등학교는 6명의 교직원이 기초학력 향상 튼튼 캠프에 참여해 아동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수업을 담당하지 않는 5명의 교직원은 자아 존중 프로그램 운영 보조, 간식 구입 및 배부에 협조하고 있다. 이렇게 전교직원이 참여함으로써 우리 학교 우리 어린이라는 마인드가 확산되고 있다. 김천관내에서 가장 긴 지도기간 설정 운영 겨울방학 학력향상 튼튼 캠프는 지난해 12월8일부터 올해 1월27일까지 방학도 없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기본학력 부진학생의 읽기, 쓰기, 기초수학 학습능력 신장과 다양한 학습 기회 제공으로 학습동기 유발은 물론 자신감을 부여했으며 김천관내에서는 가장 긴 일정으로 지도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기초학력 부진 영역과 교과학습 부진 영역으로 구분해 지도 지도대상은 1학년 2명, 2학년 1명, 3학년 1명으로 구성한 기초반과 4학년 3명, 5학년 2명으로 조직한 교과반 등 2학급 무학년제로 편성했으며 초등학교 1,2,3학년 수준의 읽기, 쓰기, 기초수학, 각 아동의 능력과 수준, 흥미를 고려한 내용을 전교원이 지도해 공교육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견인차역할을 하고 있다.
다양한 자아존중 프로그램으로 공부에 대한 자신감 갖게 함 튼튼 캠프는 하루 1시간씩 자아 존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좋은 영화 관람하기, 요술풍선 만들기, 동화구연하기, 친구들 앞에서 책읽어주기, 눈사람 만들기, 콩주머니 던지기, 노래 부르고 춤추기 등 자아 존중감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공부에 대한 흥미가 높아지고 자신감이 생기게 했다.
개인별 지도 프로그램 적용 운영 지동초등은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최적화된 개별화 학습 프로그램 및 자아존중감 신장 프로그램을 작성해 운영하고 있다. 학생별 부진 영역과 부진 요인을 분석해 프로그램을 작성, 개별 지도함으로써 튼튼 캠프의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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