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사진 중앙이 하규호 조합장) | 직지농협은 지난 달 30일 본점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16명에 대한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하규호 조합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500만원의 성금을 조합원 자녀 중 생활환경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는 기회를 가진 것.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우리에게는 단순한 장학금이 아니라 사랑과 희망이 담긴 뜻 깊은 장학금”이라며 기쁨과 고마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규호 조합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직지농협 직원들의 많은 사랑과 정성이 담긴 장학금” 이라며 “조합원 자녀들이 학업을 계속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직지농협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생활환경이 어려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한편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직지농협 관계자는 “직지농협은 관내 조합원들의 사회적, 경제적 질적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