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가 주관하고 김천시가 지원한 2009년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최종 평가에서 김천과학대학(총장 김경천)이 A등급을 받아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에는 전국에서 220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46개 기관만이 A등급을 받았다. 김천과학대학의 씽씽체험학습 청년사업단은 청년 실업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서비스 확충을 위해 지자체 공모를 통해 선정돼 지난 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김천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복합문화체험서비스’를 진행했다. 김천과학대학은 이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음으로써 올해 진행하게 될 바우처(Voucher:복지서비스 이용권) 사업에 예산 25%를 증액, 지원받을 수 있게 돼 보다 더 향상된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수도권이나 대도시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김천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함으로써 문화적 소양 함양은 물론 건강한 성장을 돕는데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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