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1월19일 예산조기집행과 2011년 국․도비 예산확충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실과소장 및 서무담당 8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2010년 예산조기집행의 성공적인 추진과 중앙 및 도정책에 부합되는 적극적인 신규시책사업 발굴로 2011년 국․도비를 확보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2009년도 예산조기집행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5억원의 상사업비를 수상한 김천시는 올해 지속적인 예산조기집행으로 침체된 지역경제활성화와, 예산조기집행 선도단체로써 다시 한번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예산조기집행을 위해 예산의 90% 이상을 상반기에 배정하고, 기존 7일에서 길게는 40일 이상 걸리는 입찰공고를 긴급입찰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신속하게 공사를 발주키로 하였다.
또한, 효율적인 조기집행을 위해 부서별, 월별, 자금집행계획, 1억 이상 주요사업에 대한 관리카드 작성,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조기발주, 대형공사의 선급금 지급 등 공격적이고 다양한 대책과 방안으로 강력히 추진키로 했다. 2011년 국․도비 예산 확충 방안으로 중앙부처의 국가재정 운영 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예산확보 단계까지 적극 대응하여 연차별 계획 사업비의 집중 확보로 지역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 할 예정이다.
시는 국․도비 대상 사업으로 경부고속도로 동김천 I. C 신설 등 52개 사업 총사업비 5조 210억원 규모로 대상사업을 확정하고, 예산확보 현실성이 큰 사업을 대상으로 지역출신 국회의원, 도의원, 중앙부처 공무원과의 정보교류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공고히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국가직접편성 SOC사업, 광특회계 사업, 국․도비보조사업 등 역점시책사업 추진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7개반 30여명으로 구성된 T/F팀을 연초부터 구성․운영하여 예산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예산조기집행과 2011년 국․도비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개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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