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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혁신도시와 ․세종시 격전장

- 정세균 대표 “혁신도시 제대로 추진해야” -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0년 01월 21일









▲ 박보생시장.











▲ 정세균대표.
지난 1월 20일 정
운찬 국무총리가 대규모 정부인사를 대동하여 경북 김천혁신도시를 방문한 다음날인 1월 21일에는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김천혁신도시를 잇따라 방문했다.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찬반논란이 거세지는 가운데 김천에서 혁신도시와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여론전이 치열해 지고 있다.




정부와 야당의 잇따른 김천혁신도시 현장방문은 세종시 수정안 처리에 대구․경북의 여론 향배가 중요함을 인식하고, 파격적 세종시 혜택에 대한 지역역차별의 상징적 의미로 박보생 김천시장이 전국혁신도시 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김천을 세종시와 혁신도시에 대한 여론의 시발점으로 삼고자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 공원식 경북도정무부지사.
박시장은 “혁신도시별 1개의 진입로에 대한 기반시설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도로, 하천 등 시설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할 것과 함께 “산․학․연 클러스터 부지에 대하여도 세종시 수준 이상으로 공급가 인하”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혁신도시별 미래 산업과 중복되는 세종시 투자사업 조정 및 우수한 교육연건과 정주여건 조성이 필요하다‘며 전국혁신도시의 입장을 전달하였다.














▲ 윤덕홍국회원.
김천 혁신도시에 관해서 박시장은 “어제 한국도로공사와 부지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청사설계와 이전을 위한 예산확보 등 혁신도시 이전을 위한 준비가 현실화 되고 있다”며 건설공사 공정율이 약 30%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현황설명 이후 김천혁신도시에 추가 지원을 건의하고, “혁신도시 관통 국도대체우회도록 지하화 사업비 500억원과 초곡 교차로 부근 지하화 및 국도 15호선 사업비 167억원의 국비 지원이 필요하며, 미승인기관인 한국전력 기술(주) 조기승인과 함께 이전기관들이 청사설계 및 부지매입을 조기에 추진토록 독려해 달라.”며 민주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 홍희락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특히, “영․호남 갈등 해결과 동․서화합을 위해서 김천~전주(새만금)간 철도의 조기 건설이 필요하며 김천혁신도시와 전주혁신도시의 연결 및 광역경제권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사업이니 제3차 중기교통시설투자계획에 최우선으로 반영되도록 힘써주길 바란다“며 동서횡단 철도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 박병석국회의원.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인사말에서 “세종시와 혁신도시는 분리할 수 없는 쌍둥이다. 세종시에 정부기관이 가지 않는데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이 오려 하겠는가”라며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면서 “세종시와 혁신도시를 반드시 원안대로 제대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역민이 제대로 현실이 직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세종시 수정안의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특히 정대표는 “현재 세종시 수정안은 대구․경북이 가장 큰 피해를 본다. 행복도시의 본래 취지를 살려야 대구․경북의 미래가 있다.”면서 세종시가 아닌 원안인 행정중심도시와 혁신도시가 제대로 추진되도록 힘껏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박보생시장 현황브리핑.












▲ 정세균대표의 인사말.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0년 0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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