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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혁신도시중 이전기관 승인 완료 가장빠르다.

- 경북 김천혁신도시 13개 공공기관 모두 이전계획 승인 -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0년 01월 21일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1. 21일 한국전력기술(주)의 지방이전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경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3개 공공기관의 이전계획 승인이 모두 완료되었으며 이는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처음이라고 밝혔다.


한국전력기술(주)는 경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중 이주할 직원이 가장 많은(1,786명) 기관이며, 지금까지 이전비용조달과 관련, 승인이 지체되다가 이번에 차입을 통한 자금마련안이 승인됨으로써 기관이전 계획이 마무리된 것이다.


이로써 ‘혁신도시에 공공기관들이 과연 올것인가’ 하는 우려를 완전히 불식하고, 경북혁신도시를 실질적으로「창조적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한 큰 걸음의 첫발을 내딛게 된 것이다.


경북혁신도시로 이전할 공공기관은 한국도로공사 등 도로교통기능군 3개기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농업지원 기능군 4개기관, 한국전력기술(주) 등 에너지 기타 기능군 6개기관 등 모두 13개기관(3,785명)이다.


혁신도시특별법 제4조에 의거하여 이전시기, 이전인원, 청사신축(부지 및 시설규모) 및 재원조달방안 등을 담은 이전계획을 작성, 소관부처(중앙행정기관)에 제출, 소관 중앙행정기관의 검토․조정 후 지역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토해양부장관이 승인하도록 되어 있다.


경북혁신도시로 이전할 공공기관은 지난 2007년 12월 11일 한국도로공사 등 2개기관, ‘08년 10월 22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등 6개기관, ’09년 8월 5일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2개기관,   동년 10월 26일에 교통안전공단 등 2개 기관이 이전승인을 받은 바 있다.


경북혁신도시 건설은 수도권에 소재한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시켜 지방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룩하는 중요한 국책사업으로서 김천시 남면․농소면 일원 3,829천㎡(116만평)에 한국도로공사 등 13개 공공기관이 이전하여 2만 5천명이 상주할 도시를 만드는 공사로서 현재 편입토지 보상을 실질적으로 마무리(99.6%)하고 기반공사(4개 공구)와 토지분양이 실시되고 있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KTX김천역사 건립, 동김천IC 건설,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동서횡단철도(김천~전주) 및 중부내륙철도(김천~진주)건설 등 광역교통망 구축이 추진되고 있다.


경상북도는 혁신도시를 명품혁신도시로 만들기 위하여 균형개발과 내에 『지역혁신비즈니스센터』를 설치하여 『혁신도시 발전방안』 및 『인근도시와 동반성장방안』등 혁신도시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각종 시책을 준비하고 있다.


이전하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  지역발전을 추구하는『에너지 산업 클러스터』와 『농생명 산업 클러스터』를 발전시키는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공공기관 임직원의 동반이전 분위기 조성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하여 교육환경 개선, 의료복지여건개선, 주거안정지원 등을 담은 이전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이전공공기관도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1월 20일 LH공사와 토지매입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외에도 10개 기관이 토지매입 예산을 확보 금년중 토지매입을 위한 절차를 진행중이다.


또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5개 기관이 수도권에 있는  현청사를 매각중에 있으며, 조달청 품질관리단 등 4개기관이 이전할 청사를 설계중에 있어 금년에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최근 세종시 논란과 관련하여 혁신도시에 피해가 갈 것이라는 우려도 있지만 혁신도시는 계획대로 추진한다는 것이 정부의 확고한 방침으로, 지난해 대통령도 국민과의 대화(‘09. 11. 27) 및 제3차 지역발전위원회회의(’09.12. 2)에서 밝힌데 이어, 금년도 신년 국정연설(1.4)에서 ‘혁신도시가 조기에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 재정지원 등을 강화해나가겠다.’


정운찬 국무총리도 지난 1월 20 경북혁신도시를 직접 방문, 혁신도시는 세종시와 같은 조건으로 원형지공급, 세제지원, 재정지원 등이 이루어질 것이라면서,“경북혁신도시는 지리적으로 전국의 중심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특히 올해 연말 KTX 김천역사가 완공되면 서울에서 한시간 거리가 되는 등 다른 혁신도시보다 여건이 좋아 산학연 클러스터 구상이 완성되고 이전지원계획이 수립되는 등 혁신도시의 발전방향이 정립되고 나면 혁신도시 건설이 보다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고 밝혔다.


 


도내 이전공공기관 현황






















































구분


기  관  명


주소


대표자


조    직



직 원


혁신도시이전예산


편성내용


이전계획승인


‘09예산


‘10예산



13


 


 


 


3,785


18,205


151,440


설계

부지

건축


11,296

100,604

39,540


 


도로

교통

(3)


한국도로

공사


경기도

성남시


류철호

(48. 7.22)


본사 : 5본부, 3실, 19처

산하 : 도로교통연구원,

      연수원,교통정보센터


706


10,215


28,576


설계

부지

건축


3,831

19,665

5,080


07.12.12


(주)한국건설

 관리공사


서울시

서초구


엄대호

(54. 6.21)


본사: 2본부, 8실(처),

      1소


133


0


0


부지

건축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0년 0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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