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년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바탕으로 2009년 자체 종합평가를 실시하여 6개의 우수부서와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한 MVP 공무원 2명(남․여 각1명)을 선정했다.
우수부서는 본청 및 사업소 총 31개 부서를 대상으로 성과관리시스템(BSC)평가와 부서별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김천시 주요업무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올해 최우수부서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주)KCC등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 “투자유치과”가 선정되었으며, 우수부서는 깨끗하고 생기 넘치는 자연환경 및 시가지를 조성하는데 힘쓴 “환경관리과”와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하여 전국 최고의 스포츠도시로 김천을 홍보한 “스포츠산업과” 2개 부서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에는 2009년 한 해 동안 산불방지에 노력한 결과 김천시가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데 큰 공을 세운 “산림녹지과”, 혁신도시 및 KTX 역사 건설과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힘쓴 “혁신도시건설지원단”,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사업 활성화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공헌한 “건강증진과” 3개 부서가 수상했다. 시정추진 MVP 공무원은 알뜰한 재정운영을 위해 원가심사제도를 적용하여 76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데 기여한 감사홍보담당관실 양준영 직원과 ‘김천모티길’과 ‘김천직지나이트투어’ 등 기존 관광자원을 개발 및 활용하여 성공적인 행사로 정착시키는데 공헌한 새마을문화관광과 김나형씨가 선정됐다.
최우수 1개부서는 200만원, 우수 2개부서는 각150만원, 장려 3개부서는 각100만원, MVP공무원 2명에겐 각50만원의 포상금을 오는 2월 정례 조회 때 표창과 함께 수여할 예정이다.
2009년 자체 종합평가는 김천시의 주요 시책사업 중 부서평가를 강화하고 주요업무 고객만족도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기문서를 폐지하고 성과관리시스템(BSC)을 통한 일괄적이고 공정한 자체평가를 실시함으로써 내실화와 객관성을 한층 강화하였다.
김천시는 부서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주요업무 자체 종합평가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평가결과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여 시민을 위한 책임있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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