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국회의원은 2009년 한 해 동안 의정활동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지역의 숙원사업과 주요현안에 대한 민심을 듣는 의정보고회를 26일로 마무리 했다.
이 의원은 새해 7일 아포지역을 시작으로 15일간 21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의정보고서와 동영상을 통해 지난 2009년 1년간의 의정활동 내역을 지역민들에게 설명하고 지역현안을 청취했다.
의정보고는「명품교육, 기업유치, 농촌개발, 문화관광」 김천을 확 바꾸고 있습니다’를 모토로 김천 발전을 위한 4가지 분야에 성과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부분에서는 △김천대 4년제 승격 △김천고의 자사고 지정 △중앙고와 김천여고의 기숙형고교 지정 △김천농공고 생활관 건립비 △아포중 ․ 다수초교 ․ 금릉초교 ․ 아천초교 등 다목적 강당 및 교사동 신축사업 예산확보 내역 등을 공개하면서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김천지역 교육분야 개선을 가장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김천경제를 살리는 길은 기업유치가 해법이라며, (주)KCC와의 MOU 체결의 성과를 소개하고 KTX 역사 규모를 늘리고 혁신도시를 확실하게 진행하여 더욱 많은 기업을 김천에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김천관내 국비확보 내역과 관련해 이 의원은 △김천-어모-상주간 4차로 확장 325억원 △김천-거창간 4차로 확장사업비 143억원 △농소-어모와 양천-월곡간 국도대체우회도로 사업비 310억원등을 대표적인 SOC사업으로 예로 들었고, 특히 김천녹색미래관 건립비 346억원 확보를 국회 예결위원으로 이뤄낸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로 꼽았다.
녹색미래과학관 건립비로 확보된 346억원은 김천시의 1년간 지방세 총액보다 많은 것으로 이 의원은 앞으로 친환경 첨단기술과 일상생활의 유기적인 결합으로 김천의 명품교육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의원은 또, “그동안 김천지역 농촌은 발전의 변방으로 밀려나 있었다”고 지적하고 “이미 확정된 직지사 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과 이화만리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및 시루메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에 이어 최근 확정된 아포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을 소개하고 앞으로 농촌마을이 친환경으로 새롭게 단장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대회를 통해 파악한 관내 읍면동별 현안들은 올 한해 중앙정부를 상대로 집중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의정보고를 마치며 이 의원은 “지난 1년 동안의 의정활동을 알리고 시민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고 어떤 애로사항이 있는지 면밀히 살필수 있었다.”며, “새해에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 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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