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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생과 화합으로 혁산도시 건설 워크숍 열려

- 13개 공공기관 노조대표 등 150여명 참가 -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0년 01월 28일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1. 28일부터 이틀간 김천파크호텔에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노조관계자, 정부 및 지자체가 참석 지자체, 정부, 이전공공기관 및 이전노동자협의회의 의견을 듣는 경북드림밸리 워크숍이 개최됐다.


상생과 화합으로 경북드림밸리 건설"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워크숍에는 이전공공기관의 임직원, 이전기관 노동조합, 국토해양부 및 경상북도·김천시 관계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혁신도시 이전지원계획 청취,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방이전관련 용역 결과 보고, 효율적 혁신도시 건설을 위한 토론, 혁신도시 건설현장을 견학했다.


이번 워크숍은 이전공공기관의 단위사업별 특이사항과 이전공공기관 종사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특히 정부의 세종시 발전방안 추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에 관련된 당사자간의 이해를 도모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날 경북혁신도시 이전지원계획”의 보고를 통해 정부와 지자체에서 마련한 이전기관 및 이전직원들을 위한 정주여건 조성, 교육 환경개선 등에 대한 이전공공기관 종사자들의 의견을 들었으며, 이전공공기관 노동조합에서는 별도의 보고서를 마련 혁신도시 건설에 대한 노동조합차원의 견해를 전달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서 이전공공기관 노동조합 협의회는 혁신도시 조성과 관련한 현 정부의 실현가능한 로드맵을 밝힐 것과 이전공공기관 종사자들의 대표인 노동조합의 주도적 참여가 허용되는 신(新) 노정협의체제 구축을 촉구했다.


경북혁신도시 건설은 수도권에 소재한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시켜 지방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룩하는 중요한 국책사업으로 김천시 남면·농소면 일원 3,829천㎡(116만평)에 한국도로공사 등 13개 공공기관이 이전하여 2만 5천명이 상주할 도시를 만드는 공사로서 현재 편입토지 보상을 실질적으로 마무리(99.6%)하고 기반공사(4개 공구)와 토지분양이 실시되고 있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KTX김천역사 건립, 동김천IC 건설,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동서횡단철도(김천~전주) 및 중부내륙철도(김천~진주)건설 등 광역교통망 구축이 추진되고 있다.


한편 이전공공기관에서도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1월 20일 LH공사와 토지매입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외에도 10개 기관이 토지매입 예산을 확보 금년 중 토지매입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5개 기관이 수도권에 있는  현청사를 매각중에 있으며, 조달청 품질관리단 등 4개기관이 이전할 청사를 설계중에 있어 금년에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최근 세종시 논란과 관련 혁신도시에 피해가 갈 것이라는 우려도 있지만 혁신도시는 계획대로 추진한다는 것이 정부의 확고한 방침으로  대통령도 지난해 국민과의 대화(‘09. 11. 27) 및 제3차 지역발전위원회회의(’09.12. 2)에서 밝힌데 이어, 신년 국정연설(1.4)에서 ‘혁신도시가 조기에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 재정지원 등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운찬 국무총리도 지난 1월 20 경북혁신도시를 직접 방문 혁신도시는 세종시와 같은 조건으로 원형지공급, 세제지원, 재정지원 등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혁신도시는 지리적으로 전국의 중심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특히 올해 연말 KTX 김천역사가 완공되면 서울에서 한시간 거리가 되는 등 다른 혁신도시보다 여건이 좋아 산학연 클러스터 구상이 완성되고 이전지원계획이 수립되는 등 혁신도시의 발전방향이 정립되고 나면 혁신도시 건설이 보다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이전공공기관 및 이전공공기관 노동조합 협의회와 긴밀한 협의로 혁신도시가 자족도시로써 타향이 아닌 제2의 고향이 되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0년 0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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