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남면사무소(면장 손태옥48)에서는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2일 전 이쾌원 대덕면장에 이어 여성으로서는 두 번째 면장(남면사무소)으로 취임식을 가졌다. 최근에 볼 수 없었던 이날 취임식에는 지역 육광수의원, 임봉춘 체육회장,박재식 새마을 협의회장, 박성조 이장협의회장등 조직 단체장, 시청 동료직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빚내주었다.
손 면장은 경북의성에서 태어나 고등학교3학년시절에 지방공무원공채 시험에 합격해 1981년 5월에 공직생활에 첫발을 내 딛고 보건소 및 사회복지과에 근무해오던 중 2010 정기승진심사에서 29년 여만에 승진하고 수차례에 걸쳐 복지부장관상 등을 수상한바있다.
한편 여성 몫으로 저출산, 고령화, 다문화가족 대책 분야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손태옥 여성복지담당이 남면장 직무대리로 발령되어 여성 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공직 내부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다.
손 면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향은 다르지만 제2의 고향이라는 생각으로 지역주민여러분과 함께 혁신도시, KTX역사 등 김천의 신도시가 건설 중인 남면 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많은 지도편달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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