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진오)는 지난 2일 방문교육지도사 22명, 지원대상가정중 한국어·아동양육 선정가정 60여명 참석 아래 센터교육장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2.8~6.27) 다문화가족방문교육 서비스를 실시하기 위해 방문교육사업 일정과 선정요건, 대상가정의 준수사항,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센터번역요원의 동시통역을 이용 지도사와 대상가정의 첫만남을 가졌다. 베트남에서 시집온 능웬투이(27·대덕면)씨 부부는 “방문교육사업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고, 한국어가 원활히 소통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되었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은 언어, 양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들에게 전문지도사를 파견, 상담을 통한 한국어교육, 아동양육, 임신·출산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건강하고 안정적인 가족 생활을 유지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편 상반기 서비스 지원 대상가정은 아동양육서비스 36개 가정, 한국어교육 52개 가정, 임신·출산서비스 1개 가정이다. 방문서비스를 원하는 가정은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전화 439-82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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