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월5일 시청 전정에서 (사)한국농아인협회 김천지부장 최길수 외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수화통역센터에 ‘모닝’차량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모닝’차량은 857만원 상당으로 ‘경북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2010년도 배분사업’중 기능보강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것으로 김천수화통역센터 활동에 쓰이게 된다. 김천수화통역센터는(남산동 소재) 2006년 4월에 개소한 이래 수화통역 및 농아인 동료 상담사업과 한글교실 등 청각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센터장1명, 수화통역사2명, 직원1명이 근무하고 있다. 최길수 김천수화통역센터장은 “그간 차량부족으로 동시다발적인 통역요청을 해결하지 못할 때가 많아 안타까웠는데 챠량이 2대가 되어 더 많은 청각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박보생 시장과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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