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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설날 연휴를 양보운전으로..... ”

-김천경찰서 경비교통과장 경감 이형범-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0년 02월 08일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이 다가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모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데, 예전엔 설날이 설빔으로 옷 한 벌 얻어 입고 떡국도 먹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재미로 들떠 있었던 기억이 난다.


 


우리는 매년 ‘설’명절에 귀향길, 귀경길, 교통혼잡으로 전쟁을 치루는 것을 볼수 있는데 설전후 교통사고 원인을 보면 고향을 조금이라도 빨리 가고 싶은 급한 마음에서 과속이나 신호위반, 장시간 운행 또는 과음한 후 과로나 졸음 운전 등으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에 대한  유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느긋한 마음으로 조금만 양보운전을 한다면 즐거운 귀향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설날전후 대형교통사고로 많은 사람이 다치거나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뉴스를 접하게 되는데, 올 설에 교통사고 없는 즐거운 명절이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제사 후 어른들께서 주시는 음복주는 받아야 함이 예의이지만, 음복주가 지나쳐 간혹 음주사고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음복주 몇잔쯤이야 괜찮겠지 하는 생각을 버려야 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설’연휴에 음주운전을 자제하여 즐거운 설이 되도록 합시다 명절 때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은 자식들을 만나는 기쁨에 앞서 늘 걱정하시는 것이 귀성길 안전운행인데, 귀성길 안전운전이 가장좋은 선물이 아닐까요?




모두 눈살을 찌푸리는 얌체운전을 삼가고, 느긋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양보운전의 미덕을 발휘하여 즐겁고 편안한 귀향길 되시고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내시고 넉넉한 마음으로 귀경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일터에로 나가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0년 0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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