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조기집행 추진사항 점검 긴급회의 개최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2월 9일 조기집행관련 긴급회의를 가졌다.

시 에서는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신빈곤층 및 청년실업자 해소를 위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창출 지원, 서민생활 안정대책 추진, SOC 확충 등 성공적인 목표달성을 위한 3대 중점사업을 중심으로 중간 점검에 나섰다.

또, 조기집행 대상액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대규모 SOC사업,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을 빠른 시일내에 발주하여 상반기내 72%이상을 집행할 수 있도록 하고 부진부서에 대해서는 대책보고 등 조기집행 성과분석과 추진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조기집행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5억원의 상사업비를 수상하였고 금년 1월말현재 자금집행율이 도 전체평균을 조금 상회하는 수준이며, 동절기공사 중지가 해제되는 2월말 이후 본격적으로 건설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부터 건설사업 조기발주 설계단 운영으로 3월부터는 모든 건설사업 발주가 끝나 조기집행 대상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어 조기집행율을 대폭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난해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고 경험을 바탕으로 조기집행 목표를 최대한 앞당겨 내수경기 진작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