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 지례 119안전센터(센터장 나채성)에서는 지난 2월 9일 김천시 조마면 삼산리에 있는 백산농산(버섯재배)에 지하수 고갈로 버섯재배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급수지원(약 6,000ℓ)에 나섰다. 농장 관계자는 “지하수 고갈로 버섯들이 죽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소방서의 도움은 가뭄에 단비와도 같은 존재가 되어 설 명절 출하를 앞두고 위기를 넘겨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나채성 지례119안전센터장은 “김천소방서에서는 물부족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주민들을 위해 화재,구조,구급 뿐만 아니라 관내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작은 힘이라도 보태, 주민들의 행정수요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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