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와 관내 각 단체에서는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따스한 위로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2월 4일부터 10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생활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방문 위로하여 따스한 온정을 전하였다.
-관내 취약계층 1,614세대에 소고기, 백미 등 지원-
김천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630세대 중 240세대에 세대당 소고기 1,200g씩 전달하고 390세대에 백미 10㎏ 1포를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 15개소 847명에게 빵과 생필품을 전달하였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 위문금을 지원받아 독거노인, 한 부모세대, 장애인, 취약계층 984세대에게는 세대당 5만원씩(49,200천원)을 지원하여 경기침체로 기초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관내 각 기관단체 불우이웃 돕기 적극 나서-
『김천에 함께 사는 인생의 참 맛을 느끼게 해....』
한편 관내 종교․민간단체 등 에서도 불우이웃 돕기에 적극 나서 불우 이웃이 김천에 함께 사는 인생의 참 맛을 느끼게 하여 지역사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9일 『김천기독교장로연합회 외 2개 단체』에서 쌀값 하락에 따른 농민을 돕고자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구입 기탁한 182포(20㎏)를 한센병 정착촌(삼애원, 광신원)내 생활이 어려운 182세대에게 지원하였으며,『혁신도시주민보상대책위원회』에서 불우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쌀 22포(40㎏), 라면 22박스를 기탁하여 관내 저소득층 22가구에 전달하였다.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시설별로 재래시장 상품권 전달-
특히 평소에도 많은 봉사 활동을 하여 우리시 발전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는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행복의 집, 즐거운 집, 임마누엘, 베다니성화원, 사랑의 집, 평안의 집을 방문하여 재래시장 상품권(300천원)씩을 전달하고 봉사 활동을 하여 시설에 수용되어 어렵게 지내고 있는 불우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의 손길을 전하여 함께하는 기쁨을 선사하였다는 후문이다.
김천시에서는 어려운 계층의 시민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따뜻함과 인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들이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이웃 사랑을 범시민적 실천운동으로 전개하여 사회 통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