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 아포어린이집에서는 지난 6일 오전 10시 원내 강당에서 원아 90여명과 학부모 90여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박성규 주민생활지원국장, 이갑희 아포읍장, 김용수 복지위생과장, 이은숙 복지위생계장, 박국천 운영위원장, 윤수철 어린이집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운영방침과 원아들의 학습정도를 진단했다. 박아영 원장은 이자리에서 “항상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하고 “늘 어린이집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분들과 학부모님들에게 감사드리며 더 노력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서 2부 행사에서는 학부모와 아이들이 1시간여 동안 레크리에이션, 마술쇼, 인형극 등을 통해 하나가 되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박성규 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아교육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진 시장님께서 특별한 일정관계로 참석 못했지만 앞으로 우리국가를 이끌어갈 우리의 소중한 자원인 어린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잘 자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갈 것”임을 밝혔다. 또한 아이들의 문제는 가정과 학교, 사회가 공동으로 관심을 가져야함을 강조하면서 “특히 지난해 입학한 7명의 다문화가정의 아이를 포함 10명의 원아들이 우리말을 잘하는 것은 그동안 박아영 원장 및 교사들의 특별한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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