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VI대학 김천캠퍼스(학장 이두진)는 2월12일 정규양성과정인 기능사양성훈련과정 제29기 졸업식 행사를 졸업생과 교직원 그리고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졸업식을 통해 캠퍼스 전체로는 240명이, 학과별로는 컴퓨터응용기계과 63명, 산업설비과 73명, 전기제어과 51명, 전자통신과 26명, 건축시공과 27명이 졸업하였으며, 졸업자 중 95.5%인 229명이 한개 이상의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였고, 160명은 이미 취업하였고, 나머지는 취업을 대기하고 있는 상태이다. 졸업식에서는 노동부장관을 포함한 12여개 기관 또는 단체에서 포상을 하였으며, 최고의 영예인 노동부장관상에는 전자통신과 신용경 학생이 수상하는 등 전체 24명이 수상하였고, 수상자를 포함한 모든 졸업자가 1년 동안 기술 연마와 함께 인성의 격을 높여 지역사회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당당한 일원으로 맡은 바 본분을 다하는 인재로 거듭나게 되었다. 아울러, 김천캠퍼스에서는 학교를 위해 많은 열정과 사랑을 베풀어준 김천상공회의소 윤용희 회장 대경기능인협회장,김천신문사 최도철취재부장, 3명에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졸럽식에 김천시장을 대신 해 참석한 주민생활지원국 박성규 국장은 졸업생의 새로운 출발에 대한 축하와 함께 캠퍼스 폐교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고, 이두진 학장은 기념사에서 졸업생 여러분이 이 시대의 당당한 주역이 되어 줄 것을 주문하였다. 졸업식 마치고 학교에서 준비한 뷔페식 식사를 하며 졸업생과 가족 그리고 교직원이 함께 사제 간의 각별한 정을 나누었고, 졸업생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금번 졸업생 240명을 포함 30여년간 10,447명의 지역 인적자원을 배출하여 지역경제 발전과 개인의 행복추구에 기여한 김천캠퍼스는 이제 그 이름과 발자취를 역사 속에 남기고 2월28일자로 문을 닫고, 폴리텍VI대학 내 구미, 영주, 달성캠퍼스 등에 그 역할을 넘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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