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지역에서는 오는 제5회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설 명절을 결정적인 출발점으로 삼고 자천타천으로 출마채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김천시(136,343명) 자치단체장선거는 현 박보생 김천시장, 김응규 도의회부의장이 도전장을 던졌다.
김천시 도의원 선거구역은 제1선거구역(77,627명) 아포읍 농소면 남면 개령면 감문면 어모면 감천면 조마면 자산동 대신동 지좌동으로 1개 읍 7개 면 2개 동이다.
도의원 제1선거구역은 현 백영학의원, 라기보(한나라당 상임부위원장), 임언배 출마예비후보자가 도전장을 던졌다.
도의원 제2선거구역은(58,716명) 봉산면 대항면 구성면 지례면 부항면 대덕면 증산면 평화,남산동 양금동 대곡동으로 7개 면, 3개 동이다.
제2선거구역은 현 김응규도의원이 시장출마로 인해 자리를 비워 세 번째 각각 도전하는 박판수, 나영민 출마예비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김창규, 배수향씨가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가'선거구역(20,897명)에는 (아포읍8.814명 남면3,754명 농소면3,285명 감천면2,326명 조마면2,718명) 현재 현역의원 4명이 한판승부를 겨루게 된다.
아포읍에 현 시의회 운영위원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최원호의원, 남면은 현 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을 맡고 있는 육광수의원, 농소면에는 현 김천시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박일정의원, 조마면에는 현 산업건설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우청의원, 조마면에서는 현 강중규의원이 출마의사를 포기함에 따라 출마예상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가'선거구역은 3명의 기초의원을 선출하고 현 김천시의회 상임위원장들과 의장과 치열한 접전지역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당공천만이 유일한 당락을 결정하게 된다.
'나'선거구역(12,215명)에는 (개령면2,964명 감문면4,006명 어모면5,245명) 3명의 출마예상자가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개령면은 현 시의회 부의장을 맡고 있는 서정희의원, 어모면 재선의원인 강인술의원, 감문면에는 세 번째 도전하는 김세운 출마예상자가 대항마로 출사표를 던졌다.
'나'선거구역은 2명의 기초의원을 선출하고 출마예상자들은 인구가 많은 어모면을 집중적으로 공격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선거구역(20,055명)에는 (자산동9,724명 지좌동 10,331명) 4명이 출마를 예상하고 있다.
자산동은 현 강상연의원과 김병철(전 시의원) 출마예상자, 지좌동은 현 김규승의원과 이수용씨가 대항마로 초선에 도전장을 던져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다'선거구역은 2명의 기초의원을 선출하고 지좌동은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라'선거구역 대신동(24,460명)은 지난해 9월 인구비례에 의한 헌법소원의 결정으로 지역구에서 유일한 선거구역으로 3명이 출마 채비를 하고 있다.
현 배낙호의원, 재선에 도전하는 황병학, 초선에 출사표를 던진 홍순길 출마예상자가 대항마를 이루고 있다.
'라'선거구역은 2명의 기초의원을 선출하고 세대수가 많은 신음동 현대아파트를 집중적으로 공략 할 것으로 예상되고 정당공천자와 무소속 접전이 치열한 구역으로 분석되고 있다.
'마'선거구역은(18,432명) 봉산면3,647명 대항면4,295명 구성면3,380명 지례면1,921명 부항면1,381명 대덕면2,534명 증산면1,274명으로 8명이 출마를 예상하고 있다.
봉산면은 현 심원태의원과 동료인 이호근씨가 초선에 대항마로 도전하고 봉산면은 현 3선의원인 정청기의원, 구성면은 이정열 재선의원이 출사표를 던지고, 지례면은 재선의원인 김현구씨, 두 번째 도전하는 이명기 출마예상자, 부항면은 현 재선의원인 오연택의원, 대덕면은 현 전정식의원이 출마를 포기함에 따라 이문영, 지용택 출마예상자가 초선에 도전장을 던지고, 증산면에서는 출마예상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마'선거구역은 지역선거구역중 가장 넓은 지역으로 3명의 기초의원을 선출하고 구역별 출마예상자들 상호간 합의적인 조율이 절실히 요구되는 지역으로 분석되고 있다.
'바'선거구역은 40,284명으로 (평화남산동11,180명 양금동5,822명 대곡동23,276명) 3명이 출마채비를 하고 있다.
평화남산동은 현 3선의원인 임경규의원, 양금동은 기초의원이 없었던 구역으로 인해 새로운 인물로 초선에 도전하는 이춘근 출마예비후보자, 대곡동은 현 이선명의원, 초선에 도전하는 김종철, 이복상, 박희주 출마예비후보자들이 대항마로 나섰다.
'바'선거구역은 3명의 기초의원을 선출하고 김종철 출마예비후보자가 출마 결정을 잠정적 내리지 못한 상태로 출마의사를 포기한다면 부곡동이 집중적으로 공략대상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경북도의원 제1선거구 제2선거구 도의원이 새로운 인물로 교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기초의원은 7명 정도가 수성하지 못 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철우국회의원은 매번 선거 때마다 공천으로 인한 잡음과 후유증을 방지하기 위해 깨끗하고 투명성을 위한 지역별 출마예비후보자간 협의를 거쳐 경선을 하지 않고 공인된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인지도와 지지도가 많은 예비후보자에게 공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