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엔미래포럼 한국대표부 (대표 박영숙)에서는 기후변화 전문가이자 에이코스피어사 회장인 캐서린 커닝햄(Dr. Catherine Cunnungham) 박사를 초청하여 2월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두 시간에 걸쳐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세계기후변화와 부상하는 신기술(에너지)에 관해 특강을 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기후변화종합상황실(GCCSR)이 개소되고 3번째 개최 되는 국제세미나로서 2009년 12월 7일 ~ 12월 18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제1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15)에서 상영된 영상물(Eye of the future)을 상영하며 이어지는 특강에서는 '새로운 10년 어떤 산업, 어떤 직업, 어떤 기술이 뜰까?'라는 주제로 세계기후변화와 부상하는 신기술(에너지)에 관해 특강을 할 예정으로 있다. 이번에 초청된 커닝햄 박사는 기후변화 전문가이며 스위스 취리히 대학에서 기후변화연구로 박사학위 취득 후 많은 연구결과를 다양한 학술지에 기고하였고, 미국, 유럽, 인도, 동남아시아 그리고 라틴아메리카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세계야생지협회 주최 회의를 다수 주재하였으며 세계기후변화회의의 주요 멤버로 초창기부터 활약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세계기후변화종합상황실 박세훈 실장은 “급변하는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미래예측과 이에 대한 정보제시를 통해 새로운 기회와 도전 그리고 우리의 대응전략을 모색하고자 커닝햄 박사를 초청하였으며 앞으로도 정례적으로 기후변화와 미래연구, 에너지 관련 국제회의, 세미나 등에 세계적인 석학과 전문가를 초빙하여 김천시가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9월 김천시에 개소된 세계기후변화 종합상황실은 세계 각국의 분야별 석학, 전문가들이 GENIS시스템을 구축하여 미래의 각국의 기후변화에 대한 실시간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공동대응 및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서 많은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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