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봉산면체육회,농악단(단장 여봉길)원 30여명은 2월24일 경인년 새해 대보름을 맞이해 풍년기원과 지역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 면직원, 농악단원,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면사무소를 시작으로 지역을 돌며 한해의 액운을 빌며 면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정용현 봉산면장은 "이번 지신밟기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절에 60년만에 돌아오는 백호의 해에 백호의 용맹과 지혜로 면민모두가 협력해 힘을 모은다면 어려움을 극복해 포도의 고장으로 전국최고의 명품 포도를 생산하여 봉산면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신밟기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에 걸쳐 각 마을을 방문하여 복조리를 증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