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과학대학은 지난 19일 학내 테크노아트관 대강당에서 졸업생과 학부모, 편군자 이사장, 이희종 전임학장을 비롯한 교내외 인사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김천과학대의 모체로서 53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간호과를 비롯한 8개 학과 431명이 전문학사 학위를 받은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성적 최우수상인 이사장상은 김햇님(간호과)양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성적 우수상인 총장상 이효연(간호과)양 등 8명이 수상했으며 기관장상은 장세훈(자동차과)군, 김진실(의료정보과)양이, 실습상은 김휘향(간호과)양 등 52명이 수상했다. 김천과학대 학위수여식은 학사운영처장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졸업생에 대한 전문학사 학위증서 수여식, 상장수여, 김경천 총장 회고사, 송용배 부시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천 총장은 회고사를 통해 “김천과학대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사회에서 인정받고 모교를 빛내는 인재가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김천과학대학은 1956년 김천간호고등기술학교로 개교한 이래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전임교원 확보율을 높이는 한편 기숙사를 신축(6월 완공)하고 도서관 리모델링을 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에 많은 예산을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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