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8-20 20:57:2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사회종합

사회취약계층 주택보수 지원에 발 벗고 나서

83억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노후주택 개·보수사업 지원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0년 02월 27일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노후불량 정도가 극심하고 주거환경이 극히 어려운 도내 사회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의 자가주택을 대상으로 주거복지와 주거환경을 향상하기 위하여 금년부터 '사회취약계층 주택 개·보수사업'을 신규 시책사업으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자리 창출도 함께 도모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생활여건, 신체적 조건, 연령별 주거형태 등과 관련된 현지 실태를 조사하여 모·부자 가정, 조손가정 등의 특성을 반영하여 화장실 보수, 보일러 설치, 도배와 장판교체 등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사업으로 추진한다.


 


  16개 시·도 전체 사업물량 8천동 중 1천377동(17.21%)을 배정받아 금년에 우선 83억원(국비66 지방비17)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보수가 시급하나 재정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동당 6백만원 범위 내에서 개·보수공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오는 3월 말까지 시·군으로부터 해당주택을 추천받아 대상자를 확정하고 5월경 LH공사와 공동으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며, 해당 시·군의 건축 관련 기술직 공무원과 건축사들이 행정 및 설계·시공에 대한 기술을 지도하고,  LH공사에서 사업전담팀을 구성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으로 복지실현과 일자리창출을 위하여 당초예산에 도비 8억원으로 80동의 노후주택 개·보수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도내 개·보수가 필요한 전체 사업대상가구의 물량확대가 불가피함을 인식하고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이번 주택 개·보수사업의 국비66억원의 지원을 이끌어 냈다"며 "노후주택 개·보수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더불어 함께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0년 02월 27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서예의 숨결, 타묵의 울림” 김천 출신 율산 리홍재 특별초대전..
제10회 경상북도협회장배 생활체육농구대회, 김천서 개최..
김천상공회의소 ‘2025년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안전환경 구축 지원사업’ 1차 선정위원회 회의 개최..
경북도, 현장준비체제 대전환! APEC 전 분야 윤곽 보인다..
김천소방서, 위험도로 대응 위한 소방차량 운전능력 집중 교육..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 태극기 나눔 캠페인 전개..
제80주년 광복절, 대신동 신양마을 태극기 물결로 물들다..
김천소방서,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우수상’수상..
김천시청어린이집, 감사의 마음 담아 ‘빙수데이’ 행사 개최..
(사)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경북보건대학교 상호협력 협약 체결..
기획기사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4월 3일,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제1호 공약인 ‘시민과의 소통’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배낙호 김천시장이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아 김천신문 독자위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정 운영 철학과 향후 방향에 대해 진솔하게 밝..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65,083
오늘 방문자 수 : 51,447
총 방문자 수 : 103,392,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