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어모면에서 한성벽돌을 운영하고 있는 이용출 사장이 지난 3월 2일 시청을 방문하여 장학기금 1천만원을 시 인재양성재단에 전달했다. 1천만원을 기탁한 이용출 사장은 “지역을 위해 봉사하겠다"며, "오는 지방선거에서 시의원으로 출마할 계획을 세웠으나, 이보다는 지역의 인재를 키우는데 조그마한 보탬을 주는 것이 더 의미가 있다고 판단하여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앞으로 지역발전은 휼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있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며 "인재양성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이외에도 우주정밀 대표 김준선 3백만원, 태형기업(주) 대표 이휘원 3백만원, 동진기업(주) 송석환 대표가 5백만원 등 기탁금이 연일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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