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김천시지부(지부장 곽홍곤)는 (사)농촌사랑범운동본부와 함께 1사1촌 우수 자매결연 마을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무료 한방건강검진은 한국마사회의 후원으로 농업인의 복지증진,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한 도농 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김천의 1사1촌 자매결연 우수마을 중 의료서비스가 꼭 필요한 지역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3월4일에서 5일 양일간 실시하는 무료 건강검진은 농촌지역 노인들의 연령을 고려해 한방병원 검진항목으로 구성해 실시하며, 농업인에게 많이 발병하는 혈관질환 등을 집중 진단한 뒤 개인별 진료결과에 따라 한방시술을 하거나 무료로 한약을 첩약해 집으로 보내준다. 곽홍곤 농협시지부장은 "농협은 농업인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농촌마을 의료 봉사활동이 농업인들의 의료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해마다 무료 검진 인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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