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 골프장 2011년 3월 ‘시범 라운딩’
▲베네치아 골프장의 위기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던 중 2008년 9월경 국내외적인 금융위기와 경제가 극도로 악화되면서 금융권의 PF자금압박으로 어려움을 겪게 되고 시공사인 대덕건설(주)도 경영악화가 가중돼 부득이 공사를 중단하는 시련을 겪게 됐다. 2008년 11월 시행사인 베네치아코리아(주)의 주주들이 힘을 한 데 모아 이미 분양된 회원권 소지자들의 권리를 보존시키고 골프장을 준공하기 위한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로 다시 공사를 재개하게 됐다. 당시 어려움 속에서 투자자들이나 금융권 관계자들이 공사현장을 방문할 때 도로변에 걸려있는 골프장반대 현수막을 보고 다들 투자를 꺼려하는 안타까운 일들도 발생해 문제점으로 지적되기도 했다. ▲베네치아 골프장 공사 재개
시행사인 베네치아 코리아(주)에서는 2009년 12월 회사차원에서 금융권 부채를 비롯한 재무부분 문제를 일정부분 해소하고 삼목종합건설(주)(대표 원달식)를 시행사로 다시 선정해 원활한 사업추진으로 골프장 공사를 재개하게 되었다.
삼목종합건설(주) 이상갑 부장은 공사재개에 대해 2000년 1월 10일 현장사무소를 개소하고 2월1일부터 현재까지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45% 정도의 공사 진척을 완료하고 금년 4월까지 클럽하우스(50억정도) 공사 및 토목공사 기타 (배수, 스프링클러, 전기 등) 부대공사를 완료하고 금년 9월에서 10월까지 양잔디 파종을 완료하게 된다고 밝혔다. ▲골프장 조성
구성면 송죽리에 위치한 베네치아 골프장이 올해안에 공사를 완료하고 2011년 3월경 시범라운딩을 할 수 있게 됐다. 베네치아 골프장 공사는 2005년 7월 ING레져개발(주)에서 구성공단 대 체용도 사업자로 선정돼 그해 10월 한국토지공사와 81만 300㎡(약 24만 5천평)의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2006년 3월 김천시에 골프장 관련사업 주민제안서를 제출하고 2007년 4월 경북도로부터 용도지역 변경에 관한 시설결정 고시를 받고 2008년 1월 20일 도시계획시설(체육시설)사업자 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를 받았다. 이때 ING레저개발에서 베네치아 코리아(주)로 상호를 변경하고 대표이사로 이금순(54)사장이 취임해 시공사로 대덕건설(주)와 공사도급계약(약250억원 정도)을 체결하고 베네치아 골프장 조성공사의 첫 삽을 뜨게 된 것이다. ▲베네치아 골프장 고용 창출 및 기대효과 베네치아골프장 공사에 따른 고용창출조사에 따르면 김천의 경우 공사인부 5만8천600명 장비기사 4만3천179명, 기타 1만9천명 등 공사가 끝날 때까지 약 10만명의 고용창출효과가 있으며 공사가 완공되고 골프장이 개장되면 상근, 비상근직을 포함해 200여명의 유휴노동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김천시의 세수증대는 물론이고 인근지역 지가 상승 및 상가 활성화에도 큰 기대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