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지회장 박선하)는 지난 3월 8일 박선하 지회장과 조사요원 6명, 시청복지위생과 직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회 사무실에서 “편의시설 조사요원 임명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김천시 덕곡동 박순악씨 등 6명이 편의시설조사요원으로 임명장을 받았으며, 임명식에 이어서 교재와 슬라이드 상영을 통한 교육이 실시됐다.
조사요원들은 연간 정기적으로 공공시설, 근린생활시설, 중증장애인 가정 등, 읍·면·동 대상시설에 대한 편의시설을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조사하여 편의시설이 잘된 업소를 발굴하여 홈페이지나 소식지 등을 통하여 홍보 및 이용을 권장하기로 했다.
또한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5월 중에는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조하여 관내 투표예정 장소에 대한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미비시설에 대해서는 임시경사로 등을 설치하고, 중증장애인에 대하여는 투표소까지 이동의 편의제공, 등 참정권을 행사하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전개하기로 했다.
조사요원들은 시내 장애인주차구역 불법주차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단속으로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가능차량이 주차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시청에서 건축허가신청을 받은 경우, 우리 센터에 설계도면의 검토를 의뢰하여 편의시설 설치여부에 대한 의견을 구하고, 의견서를 제출하도록 시 조례 제정을 건의했다. 박선하 지회장은 "조사요원들이 조사 후 잘된 업소를 발굴하여 홈페이지나 소식지 등을 통해 홍보 및 이용을 권장하며, 미흡한 시설에 대하여는 지도계몽을 통해 시설개선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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