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의장 이상천)는 어려운 경제상황과 날로 악화되고 있는 고용 없는 경제성장의 위기속에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 분위기 조성에 발 벗고 나섰다.
경상북도의회에 따르면, 오는 3월 25일부터 시작되는 제239회 임시회 회기 중 경상북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도의원 월정수당 매월 2%씩 공제한 2천29만원의 적립금을 마련,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그 동안 사회적 '기업 지원조례제정'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면서 일자리 창출등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에는 도의원 스스로 월정수당 공제금을 일자리 창출사업에 지원키로 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아울러 경상북도의회의원의 월정수당에서 매월 2%씩 공제한 2천29만원의 적립금을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인 '투자유치기업에 대한 고용지원 사업'에 지원하여, 이를 통해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기업의 투자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고용을 동반한 경제성장에 보탬이 될 것을 기대되고 있다.
이와관련 경상북도의회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했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의회가 함께 함으로써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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