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사회복지관 실천예절지도사 찾아가는 예절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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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평생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예절전반에 대한 이론, 의례실기, 교수방법을 습득시켜 전문인으로 양성하고 일자리 알선으로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김천을 명실공히 예절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 2008～2009년까지 2회에 걸쳐 예절지도사 자격증반을 운영했다.

 총60명이 등록해 복지관 가족체험교실 참가자 예절교육, 작명례 지원(아이의 미래를 결정하는 이름을 지어 가족과 친지 조상에게 고하는 의례) 및 장애인시설, 유치원등에 배례법 및 생활예절 등을 교육했다. 그 결과 국가공인 1급 실천예절지도사 자격에 9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이뤘다.

 예절지도사들은 앞으로 우리전통문화를 익혀 사회에서 올바른 대인관계를 유지하고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켜 예의롭고 따뜻한 인성을 가진 시민으로 양성하고자 하는 찾아가는 맞춤식 예절교육, 문화혜택에 열악한 소외된 아동들에 대한 저소득 지역아동 복지관 문화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지역 청소년들이 인성의 기초를 다지고 무너져가는 가정윤리와 사회도덕에 참다운 인성을 기르고 예스럽고 따뜻한 인성을 가진 시민으로 양성하기 위해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예절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맞춤식 교육 기초과정으로 배례법, 복장, 가정, 사회, 생활, 음식, 국제예절, 다도 등이 있으며 심화과정으로는 태교, 작명례, 성년례, 초자례, 수연례, 상장례, 제례등을 교육하게 된다.

▲ 예절지도사

▲ 김미숙 관장

 “예절이라고 하면 흔히 우리가 살아가면서 일상처럼 행하는 것 이라고 쉽게 생각했는데 언론에도 보도된 바 있듯이 요즘 학생들이 선생님에게 하는 행동을 볼 때면 예의가 사라져 가는 것 같아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이런 현실을 지켜보면서 예절교육의 중요성을 더욱 느끼게 됩니다. 특히 김천시가 혁신도시와 KTX역사 건립 등 많은 호재로 신 성장거점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이때 더 우수한 시가 되기 위해선 선진 시민의식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예절이 중요합니다.

 예절교육은 미래를 이끌어나갈 자녀와 후손들에게 선진 시민의식인 예를 갖출 수 있도록 다리가 되어 줄 것입니다. 현재 김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실천예절지도사 찾아가는 예절교육’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미래가 되어줄 아이들에게 바른 예절을 가르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잘 활용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김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선진시민의식 고취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모든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알차고 다양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