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박실경)은 2010년 농산물 표준규격공동출하 신청사업자 36개 조직을 평가한 결과, 22개 사업조직에게 규격출하사업 국고보조금 290백만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2010년 사업예산은 전년도 예산 353백만원보다 17.8%가 삭감되어 배정 되었다. 삭감된 원인은 표준규격화가 정착된 사과, 배, 포도, 토마토, 감자 등이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이며사업별 지원내용을 보면 표준규격출하 포장재비 사업에 107백만원, 공동선별비 사업에 161백만원, 무․결구배추 포장재비 사업에 22백만원이 지원되며, 김천시 관내 표준규격화사업에 참여 확정된 3,458명의 조직원이 지원을 받게 된다 사업이 확정된 생산자․생산조직은 농산물표준규격공동출하사업의 규정에 따라 규격화 사업을 추진하고,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야 하며, 지원 된 보조금은 사업목적에 맞게 사용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박실경 김천소장은 농산물 생산도 중요하지만, 농가소득증대를 위하여, 농산물을 품위별로 규격상품화하여 유통함으로서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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