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구인․구직에 발벗고 나서, 1천여명에 달하는 경력단절 여성을 대기업 등 유망업종에 취업시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취업난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일자리지원사업을 적극 권장하라는 박보생시장의 지시에 따라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센터장을 중심으로 직업상담사 2명, 취업설계사 5명이 한마음이 되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상담, 직업교육,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여성의 취업에 노력한 결과 2009년 3월 16일 센터가 개소된 이래 경력단절여성을 기업체 등 유망 직종에 2009년 761명, 2010년 3월 현재 126명이나 취업시켜 김천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획기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김천시에서 주부일자리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일여성인턴을 지난 해 32개 기업체에 68명을 취업시켜 채용 기업체에 9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금년에는 15개 기업체에 17명을 취업시켜 채용 기업체에도 3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주였다.
현재 새일여성인턴제는 월 50만원씩 3개월간 채용기업체에 지원한다.
김천여성일하기센터에서는 월소득 120만원이하의 공단여성근로자, 가구주 월소득 150만원 이하의 여성근로자 40가구를 대상으로 주1회 밑반찬지원도 하고 있어 가정형편이 어려운 취업여성에게 가사부담도 들어주고 있다.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김미숙 센터장은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진출과 더불어 여성의 자기능력 계발기회를 제공하여 경력단절된 여성의 취업기회 확대는 물론 가사․자녀 양육 부담을 줄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금년 중 기업 등에 새일여성인턴을 최대한 취업시켜 지역경제에 많은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며 센터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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