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보건복지센터(센터장 이성호)에서는 3월 12일 영남정신요양원(어모면 소재) 환자 16명을 대상으로 이번학기 처음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복지센터는 2004년 개소 후 사회 환원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노인복지활동을 펼쳐왔다. 매주 금요일마다 3시간 동안 관내 시설단체의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불우노인들을 상대로 재활·식사봉사를 해온 것. 참가 학과는 안경광학과, 물리치료학과, 치위생학과, 임상병리학과, 한방재활학과, 뷰티재활학과, 피부비만테라피과이다. 각 과별로 교수와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카이로프랙틱(마사지)을 위한 소망의 방, 봉사기록을 하는 섬김의 방, 구강보건을 위한 기쁨의 방, 발마사지를 해주는 은혜의 방, 헤어미용을 담당하는 아름다움의 방, 물리치료를 하는 평화의 방, 시력측정과 돋보기 조제를 해주는 맑음의 방 등에서 각 전공별 봉사를 해왔다. 이같은 대학교의 꾸준한 지역에 대한 봉사활동은 전례 없는 일로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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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학생들이 마중을 나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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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호 센터장의 봉사내용 소개 후 환자들이 각자 필요한 재활을 받도록 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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