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대선수 견제 모습
김천시는 3월 12일 오후2시 종합운동장 옆 실내체육관에서 경북 아마튜어 복싱 대회를 가졌다.
제39회 전국 소년체전 및 제91회 전국체전 경북대표 선발전과 제29회 경북 신인선수권 대회를 동시에 개최했으며 중등부,고등부,대학생,일반부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을 가졌다. 경북 아마튜어복싱 연맹 (회장 권정식)이 주최하고 김천 복싱연맹(회장 정희수)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오는14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중등부,고등부,대학생,일반부, 체급별로 사각의 링 위에서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걸고 승자진출전을 거쳐 복싱 유망주들을 선발한다. 시간은 중등부 2분3회다. 고등부,대학생,일반부는 3분3회로 진행 했으며 첫날 선수32명이 경기를 펼쳐 16명이 승자 진출을 했다.
가장 투지를 불사른 김천농업 고등학교 라이트헤비급 김강민(81kg) 과 상주 상산전자 고등학교 라이트헤비급 이원희(81kg)의 맞대결서 이원희 선수가 1회 KO승을 얻어 복싱의 진수를 선보였다.
경북 아마튜어복싱 연맹(회장 권정식)은 “복싱이 생활체육으로 활성화되고 있다며 이제는 침체기를 지나 경북에도 복싱 유망주들이 많이 나타나길 기대한다"며 "선수들은 깨끗한 스포츠 정신으로 경기를 펼쳐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 오른쪽 훅 과 방어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