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김천 산악회(회장 김후중)는 지난 14일 전남 담양 월계리 '추월산'(731m)으로 3월 정기산행을 다녀왔다.
이날 오전 축협에서 출발해 지리산휴게소를 거쳐 담양군 시가지를 지나 추월산 주차장에 도착해 곧바로 산행에 들어갔다.
추월산은 정상까지 경사도가 심하고 목계단으로 조성되어있고, 정상부근에는 벼랑 끝에 건립되어있는 작은 암자 '보리암'이 있다.
대부분이 암반으로 형성되어 있는 정상을 등반하고 제2등산로를 거쳐 하산하는 원점회귀산행으로 주차장에 도착해 준비해 놓은 하산주와 함께 산행에 대한 대화를 주고받으면서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돌아오는 길에 담양군의 볼거리로 시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죽녹원을 방문해 대나무 숲과 죽제품전시장을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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