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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을 통한 원어민과의 영어 공부하는 모습] |
김천시 아포읍 지리에 위치한 지동초등학교(교장 강기석)에서는 특색있는 방과후 수업이 진행된다. 방과후 활동은 학교 및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적 ․ 물적 자원을 활용한 학습지도와 특기적성교육을 통해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감소하자는 취지에서 시행되고 있다. 지동초등학교는 전교생이 28명인 작은 학교이지만 학생들의 배움과 교사들의 가르침에 대한 열정은 어느 학교에 뒤지지 않는다. ‘좋은 수업 만들기’와 ‘문화예술체험’의 특색교육을 바탕으로 방과후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장을 비롯한 전 교원들이 시대적 요구에 발맞춘 학생교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원어민과의 화상영어, TaLK 영어, 글쓰기, 미술, 음악(오카리나), 교과학습 등 요일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 운영되고 있으며 아동들의 실질적인 교육효과를 위해 전교직원은 물론 우수한 외부강사가 힘을 쏟고 있다. 화상영어와 TALK영어 수업은 학생들이 원어민 교사와 수업을 하면서 영어와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강기석 교장이 직접 가르치는 오카리나를 비롯한 모든 방과후 수업은 전교생이 모두 참여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비용은 전액 지원되고 있다. 이는 학생들이 비용에 대한 부담은 전혀 느끼지 않고 수준 높은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학교의 방침이다. 방과후 프로그램은 참여하는 아이들에게 성적향상은 물론 재미까지 선사하고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동초등학교의 방과후 학교는 교장을 비롯한 교사가 한 마음이 되어 ‘발전하는 참된 교육’을 학생들과 함께 한 올 한 올 엮어 아름다운 결실을 꿈꾸는 학생들의 노력과 성실이 돋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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