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에서는 문화 소외지역 및 취약계층에 대한 문화예술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문화격차 해소와 도민의 문화향수 기회를 확대하고자 '2010 찾아가는 문화활동'사업을 후원한다. 국악, 연극, 무용, 음악 등 4개 분야에 23개 시군으로부터 추천받은 공연대상 지역에서 공연을 희망하는 도내 문화예술단체는 도 홈페이지(www.gb.go.kr/알림마당)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오는 3.16(화)부터 3.31(수)까지 도 문화예술과 (053-950-3522)로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문화예술단체는 각 공연횟수당 50만원~5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되며, 동일단체의 지원사업비 한도액은 2천만원까지이다.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문화기반 시설의 부족이나 지리적으로 불리한 여건 등으로 각종 문화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지역의 주민들과 사회복지시설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해 공연단체가 직접 찾아가서 다양한 공연활동을 제공하는 문화서비스 프로그램이다. 본 사업은 소외계층엔 문화향수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 문화예술단체에는 창작의욕 고취 및 공연기회 확대 등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사회와의 소통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 3억 2천만원의 예산으로 73개 단체에 157회의 공연을 지원한 바 있으며, 도내 문화소외지역 계층을 대상으로 금년에도 12월까지 150회 이상 공연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