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에서 시행하는 2010년도 지방공무원 교육행정직 9급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지난 주 12일 마감되었다. 총 80명 선발에 1,671명이 지원한 이번 시험의 평균 지원율은 20.9:1로 과거 2007년의 20.4:1,2009년의 19.5:1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공개경쟁임용시험의 경우 일반 66명 선발에 ,450명(22:1)이, 장애인 5명 선발에 51명(10.2:1), 저소득층 1명 선발에 11명(11:1)이 지원하였고, 제한경쟁특별임용시험에는 8명 선발에 159명(19.9:1)이 지원하였다. 지난해부터 시행한 응시 상한연령 폐지에 따라 그 동안 지원이 불가능했던 30대 이상의 중·장년층 지원자가 46%에 육박하고, 특히 30대의 지원율이 40%로 20대 지원율인 54%와 비교해 볼 때 20대뿐만 아니라 30대의 실업난이 심각하다는 사회적 현상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여성 지원자가 62%로 여성의 공직에 대한 선호도가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응시원서 접수 결과는 3월 19일까지인 응시원서 접수 취소기간이 지나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향후 일정으로는 4월 14일(수) 필기시험 장소를 공고하여 4월 24일(토) 필기시험, 5월 19일(수) 면접시험을 거쳐 5월 26일(수)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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