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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한나라당 공천추천위원 위촉식

-한나라당직자, 여성계,학계,법조계, 상공인 등으로 구성-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0년 03월 17일










한나라당 김천시 당협위원장인 이철우 의원은 3월17일 오후2시 당사에서 공직후보자 추천위원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천 한나라당 공천추천위원회 김용대위원장.
위촉인사 8명중 당내 인사로는 과거 한나라당 김천시 사무국장을 지낸 강선규(60) 현 경북도당 부위원장과 김동분(53) 여성협의회 회장, 당원협의회 시지부 회장을 맡고 있는 김승부(71)회장 그리고 군지부 회장인 여백동(61)회장이 선임되었다.


 


외부인사의 추천은 지난 3월15일 위촉된 김용대 공추위 위원장이 맡았다. 추천된 외부인사는 학계 대표로 윤옥현(56) 김천대학교 교수, 전문직 대표로 이승호(39) 세무사, 여성계 대표로 이옥혜(58) 김천여성단체 협의회장, 상공계 대표로 이호영(50) 김천 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이 위촉되었고, 추천위원의 여성참여 비율이 30%를 차지한다.


 


이철우 의원은 이 자리에서 “ 과거 밀실공천의 폐단을 없애고 유례가 없었던 깨끗한 정치문화, 공명정대한 선거문화가 조성되기 위해 김천이 최초로 획기적인 공천 제도를 도입하는 만큼 이 제도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오늘 위촉된 모든 공천추천위원들께서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공정하고 엄중하게 심사작업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 이철우의원과 윤옥현교수.
 


김용대 위원장 인사말


 


이철우 국회의원님께서는 평소 2010. 6. 2.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김천시 각 선거구에 출마할 후보자들에 대하여 시민들로부터 존경받는 분들을 공천할 것이니 이는 시민들이 공천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씀하셨고, 2010. 3. 10. 공천권을 행사하지 않고,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를 구성하여 그 결정에 따르겠다고 선언한 이후, 2010. 3. 15. 저를 위원장으로 위촉하였고, 오늘 나머지 위원을 위촉함으로써 위원회가 정식으로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본 위원회는 신속하게 회칙과 구체적인 심사규칙을 정하여 객관적이고 투명한 방법으로 심사하여 이철우 국회의원님께 공천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고, 이철우 국회의원님께서는 저희 위원회가 결정한 후보를 그대로 경북도당공천심사위원회에 추천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위원들은 이 번 지방선거를 화합과 축제분위기 속에서 치르고, 과거식의 밀실공천이 아닌 당원과 시민들의 의중이 반영된 투명한 공천과 깨끗한 선거문화를 창출하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합니다.


 


일부 당원들 사이에서 경선방식에 의한 공천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경선만이 만능이 아니라는 것은 이미 확인된바 있습니다. 경선방식은 일반시민들의 의중이 반영될 수 없고, 당원들이 분열되고 선거가 과열되는 문제점은 차치하고라도 유능하고 참신한 인재를 발탁할 수 없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선거는 당원만의 투표가 아니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민주주의 정치의 축제의 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위원장으로서 과거의 지방정치방식을 개혁하고 미래지향적 모델을 만들어 보겠다는 이철우 국회의원님의 뜻과 공천을 둘러싼 온갖 비리와 의혹을 불식시켜야 한다는 선량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후보자의 정치적인 성향이나 이해관계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위원회가 정하는 원칙과 기준에 따라 한 점 의혹이 없도록 공정하게 위원회를 운영하겠습니다.


 


저는 법조인으로서 우리가 사랑하는 김천이 더욱 발전하고 시민사회의 문화가 세련되고 성숙되어야 한다는 소신으로 각종 단체 회장직과 김천시혁신도시유치범시민추진장 등의 공익활동을 통하여 그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우리 김천은 혁신도시 건설, KTX김천역사 등 도시기반을 확충하는 것 뿐 아니라 정치.경제. 문화 등 각 영역이 균형있게 성장하여야 하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우리 시민들은 선거를 통하여 유능한 인재를 선출하고 화합하는 등으로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확신합니다. 61년 시의 역사와 오늘의 위치를 곰곰이 생각하고 우리 스스로 고칠 것은 고쳐야만 더 큰 김천의 미래가 열릴 것입니다.


 


당원과 시민여러분들께서는 이 번 지방선거가 김천의 정치문화를 한 단계 성숙시킬 수 있는 호기가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저희 위원회의 업무에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개혁 혹은 혁신에는 고통이 따르고 어색해 할 수 있습니다. 미래를 향한 심정으로 인내하고 심사결과를 기대려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우)이승우위원.


 












▲ (우)이옥혜위원.












▲ (우)이호영위원.












▲ (우)강선규위원.


 












▲(우)김동분위원.


 












▲ (우)김승부위원.


 












▲ (우)여백동위원.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0년 0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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