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한백산악회(회장 김상조)는 지난21일 전라도 광주 “무등산(1,187m)으로 제86차 3월 정기산행을 다녀왔다.
광주를 대표하는 무등산은 광주의 동쪽과 담양군 남면,화순군 이서면 등 3개시군에 걸쳐있는 명산으로 자랑거리는 여러 곳에 웅장한 기암괴석과 규봉암, 입석대 서석대 등이다.
김천시청을 출발해 거창을 거쳐 55고속도로를 타고 남원, 순창을 지나 광주시를 통과해 무등산 공원사무소 앞에 도착한 이들은 안전산행준비를 마치고 합동기념촬영 후 곧바로 등반을 시작했다.
한백인들은 꼬막제, 규봉암을 지나 중식을 마치고, 장불제를 넘어 중봉, 동화사터, 토끼봉을 향해서 마지막 산행코스인 문빈 정사까지 14,8km를 5시간만에 완주했다.
김상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의 보물 웅장한 무등산은 기암괴석 등 볼거리가 있었으며 3월 달이지만 영하의 날씨와 강한바람으로 인해 어려운 코스였지만 안전산행을 한데 대하여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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