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2010년도 마약류취급자 중 연간 사용량이 많은 13개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해 시군 합동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마약류취급자(의료업자, 소매업자)는 마약류 저장시설 점검부를 작성 비치하여야 하나 이를 준수하지 않은 △의료기관 3개소(병원2, 의원1) △약국 4개소(고령2, 성주2) 등 총 7개 취급업소에 대하여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행정조치 및 향후 관리실태를 주시하여 재위반 시 취급업무정지 등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약류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하여 의료업자 처방전 발행 및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오남용 발생 등 의료용 마약류가 적정 관리될 수 있도록 특단의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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